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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를 배우면서 새삼스레 깨닫는 것들 그냥 썼지만 제목 참 노골적이다. 글쓰기 훈련이 전혀되지 않은 공대출신 엔지니어여서 그런가. 멋진 제목, 이목을 끌 수 있는 제목 쓰는 게 참 어색하다. 아무튼 올해 1월부터 프랑스어를 배우면서 깨닫는 것들은 아래와 같다. 1. 공부는 역시 젊을 때(학교다닐 때) 해야 한다. 공부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체력이다. 그리고 체력은 대학교 졸업하면 그때부터 내리막길이다. 미생 나오는 그림이다. 구글에서 "미생 체력"으로 검색하면 수도 없이 나오는 그림이다. 미생을 본 수많은 사람들이 공감했으리라 본다. 대학교다닐 때 일본어를 배웠는데 전공숙제(공대출신이라 그런가? 과제보다 숙제라는 단어가 입에 착 감긴다.) 끝내고 잠 몇시간 못자도 새벽에 일어나 6시20분에 시작하는 학원수업에 1년 넘게 다녔다.(그것도 주.. 2014. 7. 21.
오늘도 하루를 보내고. 남들 보면 술만 먹는 것으로 오해할 수도 있는 사진이...2014년 2월 19일 계약후 거의 5개월 지난 프로젝트나름 한다고는 하지만 웃사람들도 쪼아는지 신경 날카로와져있고나 또한 그 영향에서 멀어질 수 없다.그 와중에 알제리 현지에 나가있는 부하직원의 하소연은 외면하기가 힘들다.그렇다고 해결해 줄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그저 "참고 기다려라"라는 무책임한 말만 하는 내 자신에게서내가 경멸해 마지않던 사람들의 그림자를 느낀다.어찌해야하나 라는 생각과 함께 오늘 한잔 하시죠라는 직원들의 말에애써 고민을 덮어둔다.곧 빗물에 씻기듯이 드러나겠지만.. 2014. 7. 16.
벌써 15주년?? 스타벅스 15주년???대학때 "씨티스케이프"라는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언제나 이대앞에 분위기 좋은 까페의 순위권에 추천되어서 기억하던 곳이었는데벌써 15주년이라고 하니내 나이를 느끼게 된다.스타벅스 15주년 축하한다.가격은 천천히 올리자. 2014. 7. 13.
콩떡빙수 날도 덥고.. 나갔다가 들어오는 길에 콩떡빙수를 구입했다. 그런데 6,000원?? 퇴근길 지하철역 앞 파리바게뜨는 5,000원인데... 다시는 이곳으로 오지 않겠다. 그래도 맛은 있네. 2014.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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