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로 출장가게 되면 비행기 탑승시간 14시간+환승대기시간 3시간이 걸린다.
그 때마다 폰만 쳐다보니 눈이 아파서 화면이 큰 태블릿을 하나 구입하기로 했다.
(적절한 핑계다. 후훗)
개인적으로 10인치화면 보다 7인치 정도의 크기를 선호하기 때문에 이 정도 크기로 찾아보았다.
그중에 눈에 들어온 게 ZTE Trek 2와 G패드 2였다.
ZTE Trek 2를 구입한 동료가 있어서 눈에 갔기 때문에 열심히 찾았지만 물건이 없었다.
뽐뿌 안드로이드탭 포럼을 보니 Trek 2 글만 올라오고 있는 것이었다.
아무래도 내가 사려면 좀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G패드 2를 구입하기로 했다.
G마켓에서 구입을 했고 해외직구로 135,420원 이었다.
다른 사이트 뒤져보면 100달러도 있었는데 G마켓에서 이미 구입한 상태라서 포기했다.
현지에서 4월28일에 주문했고 5월8일에 받았다.
주말+노동절 등 전세계적인 연휴가 겹쳤는데도 열흘만에 도착했다.
집에 도착한 모습은 일반적인 포장 모습이다.
겉 포장을 뜯으니 상자 하나가 나온다.
이 상자를 여니까 짜잔. G패드2 상자가 들어있다.
박스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다.
G패드2가 곱게 들어 있다.
그리고 G패드2를 들어보니 그 아래에는...
이렇게 콘센트와 USB케이블이 들어 있다.
뭔 내용물이 이렇게 단촐한지 이해가 좀 안됐다.
박스에 적혀있는 구성품을 보니 Quick Start 빼고는 다 들어 있는게
아래 쪽에는 펜이 들어가 있다.
그리고 윗쪽에는 Micro SIM 카드와 Micro SD 카드를 넣을 수 있다.
충전부분은 일반적인 충전케이블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지인이 구입한 ZTE Trek 2는 USB C 타입이어서 어댑터를 사서 쓰던데.)
위 쪽에는 USB를 연결할 수 있는 포트가 달려있다.
OTG로 연결안해도 되는 장점이 있다.
집에 있는 USB로 연결을 해 보아야겠다.
뒷쪽에 카메라가 있다.
이것도 카툭튀.
플래시도 없고 보호필름도 안 붙어 있지만 이걸로 사진찍을 일이 있을 것 같지 않으니...
내가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 S7과 함께 크기를 비교했다.
이 정도 크기면 출장다닐 때 갖고 다니면서 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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