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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빠오즈푸 - 어린이대공원역 중화 만두집

by 썸머키즈 2019.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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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친구를 만나러 갔다.

몇 달 전 가기로 했으나 나 때문에 가지 못한 빠오즈푸

어린이대공원 5번 출구에서 아주 가까이 있었다.

내가 갔을 때는 두 테이블에만 사람이 있었다.

7시쯤 나올 때는 밖에 줄 서 기다리는 사람이 몇 팀 있었다.

실내, 그리고 입구

세 가지 음식을 먼저 주문했다.

부추 빠오즈, 고기 빠오즈 그리고 새우 지짐

부추 빠오즈는 매우 담백했다. 간장에 찍어먹으니 감칠맛이 더해졌다.

일곱 개의 부추 빠오즈는 금세 비워졌다.

부추빠오즈

 

 

그리고 먹은 고기 빠오즈.

육즙이 가득하다.

육즙이 새지 않도록 조심조심 들어서 간장에 찍어먹었다.

그리고 연경 맥주 한 모금.

조합이 좋다.

고기빠오즈와 연경맥주

마지막으로 먹은 것은 새우 지짐.

우리나라 만두와 모양이 비슷했는데 만두피는 조금 더 두터웠다.

씹는 순간 새우의 탄력이 느껴졌다.

새우의 맛과 씹는 느낌을 모두 느낄 수 있다니.

새우지짐

 약간 양이 부족할 것 같아서 식사 종류를 시켰다.

친구가 추천해 준 것이 훈둔면

제주 고기국수 같은 말간 국물에 만두, 숙주가 들어가 있다.

먼저 국물을 먼저 떠먹었다.

좋다.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구나.

한 젓가락을 먼저 먹은 후에는 테이블에 있던 중국 고춧가루를 조금 넣어서 먹었다.

약간의 매콤함이 더해지면서 한 컵 마신 맥주가 해장되고 있음을 느꼈다.

매운 훈둔면은 어땠을까.

궁금해졌다.

다음에 또 오면 매운 훈둔면을 먹어봐야겠다.

훈둔면

위치는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5번 출구에서 아주 가까웠다.

금방 사람들이 대기를 하니 다음번에 올 때도 일찍 퇴근해서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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