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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클린오케이 사용 후기 1. 시작 토요일 저녁때부터 물이 내려가지 않는다고 아내 신경이 날카로웠다. 기존에 하던대로 머리카락 다 제거했는데도 물이 내려가지 않았다. 아침이 되서 차있던 물은 내려갔다. 그렇지만 세면대 물을 흘려보내면서 테스트해 보니 다시 물이 차올랐다. 하수구가 세면대와 욕조가 연결돼 있는데 몇년동안의 이물질과 석회성분이 뭉쳐있는가보다. 아내가 급하게 검색을 해서 일요일 아침에 하수구를 뚫어줄 수 있는 곳에 전화했더니 비용이 매우 비싸다고 한다. 하수구는 막히고 뚫는 비용은 비싸고. 아내가 아침부터 기분이 안 좋아 보였다. 2. 해결책 그래서 아침 일찍 다이소에 가서 클린오케이를 사왔다. (다이소가 아침 9시30분부터 여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 1.5리터 한 통에 2000원. 4000원 주고 두 통을 사왔.. 2019. 2. 24.
AR카메라로 에어드레서를 배치해 보았다. #삼성에어드레서 광고를 보는데 화면 아래쪽에서 체험단 모집한다는 글을 봤다. 그래서 삼성 홈페이지에 가서 응모방법을 확인했다. 1. 삼성닷컴 앱에 있는 AR카메라를 가지고 미리 배치해보고 2. 배치해 본 사진을 블로그에 공유하고 공유한 URL을 올리면 끝 근데 난 AR카메라가 더 신기했다. #삼성에어드레서 이외에도 다른 제품들도 배치해 볼 수 있는 것 같다. 암튼 집에 있는 건조기 옆에 가상으로 배치해보니 딱이다. 출퇴근할 때 재킷과 점퍼를 넣고 빼기 딱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아내가 페브리즈 뿌리는 수고도 많이 줄어들 수 있을 것 같다. 2019. 2. 16.
소떡소떡을 사서 집에서 먹어 본 이야기 지난번에 원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왔다갔다 휴게소에서 일곱살 큰 애가 처음으로 소떡소떡을 먹었다. 이게 맛있었나보다. 집에서도 먹고 싶다고 하길래 쿠팡을 뒤져서 샀다. 그런데 이게 왠일. 소스가 포함된 줄 알았는데 포함이 안 돼 있었다. 상품 정보를 확인해 보니 소스는 추가 구매를 해야하는 제품이었다.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주문해서 먹지 않고 바로 냉동실에 넣어 놨다. 안내문을 안 읽고 주문했다고 아내한테 잔소리 들었다. 흑 그래서 배송비 부담하고 소스를 주문했다. 소스가 도착한 날 아내한테 또 잔소리 들었다. "매운맛"으로 주문했기 때문이다. 할 수 없이 애들 주려고 산 소떡소떡이지만 내가 먼저 먹어보기로 했다. 처음에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소떡소떡을 넣었다. 꼬치때문에 소떡소떡이 팬 바닥에 완.. 2019. 2. 8.
뽀로로파크 다녀온 이야기 토요일부터 수요일까지 긴 연휴. 아내가 월요일에 뽀로로파크에 가자고 했다. 둘째가 벌써 다섯살인데 한번도 안 가봤기 때문. (첫째는 벌써 세번이나 다녀왔것만...) 그전에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할인권을 샀다. (한 10%는 싸게 입장할 수 있는 듯.) 뽀로로파크 입구에서 이름과 휴대폰 뒷자리를 알려달라고 하길래 말해주니 바로 확인이 된다. 이건 아주 편했다. 그리고 이번에 안 사실인데, 안에서 젤리를 5000원이상 사니까 30분이 연장됐다. 그래서 원래 이용가능시간 2시간보다 30분 길어진 2시간 30분을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내가 너무 힘들어서 2시간 10분만에 나왔다. (아이들의 체력은 이길 수가 없다.) 뽀로로파크에서의 볼거리는 크게 세가지다. 내부 극장에서 하는 공연, 중간에 캐릭터들이 돌아다.. 2019.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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